김성은 눈물고백, 아버지 사망후 죄책감에 운둔생활 “이틀동안 몰라”

김시현 | 기사입력 2012/02/03 [09:32]

김성은 눈물고백, 아버지 사망후 죄책감에 운둔생활 “이틀동안 몰라”

김시현 | 입력 : 2012/02/03 [09:32]
▲김성은 아버지     © MBN '충무로 와글와글'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성은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성은은 최근 MBN '충무로 와글와글' 녹화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이틀 동안 알지 못했다”면서 당시 힘들었던 일을 떠올렸다.
 
김성은은 “집안사정상 가족들이 다 떨어져지냈다.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고 경찰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은은 “아버지의 사망 추정 시간에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었다. 그때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더라면...”이라며 “장례식이 끝난 후 죄책감으로 몇 개월간 은둔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술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제정신으로는 살 수 없었다”고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힌 김성은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향해 “어머니를 지켜드리겠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