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나는 한자 장애인” 발언 논란, KBS 공식사과

김시현 | 기사입력 2012/04/18 [17:37]

이지연 “나는 한자 장애인” 발언 논란, KBS 공식사과

김시현 | 입력 : 2012/04/18 [17:37]
▲이지연 장애인발언     © KBS 2TV '1대 100’

 
이지연 KBS 신입 아나운서가 장애인을 비하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나는 한자 장애인이다”는 발언을 했다.

‘이유식’의 ‘유’가 어떤 한자를 묻는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오답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유식이 아이들이 먹기에 부드러운 음식이란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 의심이 여지없이 '부드러울 유(柔)'를 선택했다.“ 라며  “역시 나는 한자 장애인이였다” 고 답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올바른 말을 전달해야하는 아나운서가  공중파 방송에서 경솔하게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아나운서로서 타당한 발언이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KBS는 "이지연 아나운서의 '한자 장애인' 발언은 장애인 비하 의도는 전혀 없으며 시청자 사과와 함께 앞으로 적절한 표현을 구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1대 100' 게시판을 통해 "이지연 아나운서 자질이 의심스럽다", "방송을 보다가 귀를 의심했다.",  "이러고도 아나운서라니 한심하다" 라며 질타를 가하고 있다.
 

 
 
TV/드라마 많이 본 기사